바다버섯

안녕하세요 바다 버섯입니다. 제가 예전에 일하던 세계 음료 전문점에서는 샹그리아가 베스트 메뉴 중 하나였습니다. 저도 그때 직접만든 샹그리아를 처음 마셔보았는데, 워낙 제가 좋아하는 재료들만 들어가서 그런지 입맛에 딱 맞았습니다. 이제는 그 매장에서 일하지 않지만 가끔 생각나서 친구들끼리 칵테일바를 가면 꼭 마시는 술입니다. 이번 글에서 샹그리아 만드는 법으로 달콤 씁쓸한 와인맛을 즐겨보는 건 어떠실까요. 샹그리아는 고대 로마인들이 처음 만들어 먹기 시작했으며 시간이 지나면서 유럽 전역으로 퍼져나갔습니다. 스페인어로 샹그리아는 ‘피를 흘리다’ 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 의미는 레드와인의 진한 붉은 빛깔 때문에 비롯되었다고 합니다. 보통 가볍게 식사에 곁들이거나 홈파티, 생일 파티 등 축하주로 즐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