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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버섯
나 자신과의 결심을 지키기 위해서라면 본문
사람들은 새해가 되면 많은 결심을 하게 됩니다. 예를 들어 살을 뺀다거나 돈을 모으거나 외국어 공부 회화할 정도 공부해야지 등 이런저런 여러 결심을 하게 되는데요. 하지만 저는 장담할 수 있습니다. 보통 사람들은 그 결심을 지킬 수 있는 사람은 천명 중에서 한 명밖에 되지 않습니다. 그런데 왜 매년 새해만 되면 혹은 우울하거나 일이 안 풀리면 사람들은 갑자기 안 하던 짓을 해보고 싶어 지는데요.
그 이유는 나쁜 습관을 고치기 위해 무언가 새로운 걸 시작하게 되고 자연스럽게 자존감이 올라가기 때문입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나를 어떻게 바라보냐에 의해서 자존감이 형성이 됩니다. 그러다 보면 자존감이 바닥이 되면 스스로 자존감을 한번 올려볼 생각을 가지게 되고 그러다 보면 안 되던 걸 해보고 싶어 지게 되는 겁니다. 예를 들어 담배를 매년 못 끊었는데 올해에 내가 담배를 끊게 되면 그만큼 나도 무언가를 할 수 있겠다고 생각이 들면서 자존감이 올라가게 됩니다. 그런데 너무 슬프거나 우울할 때 결심이 무너지게 되면 나는 안 되나 봐 난 너무 나약한가 봐 하면서 오히려 더 무너지게 됩니다. 그러면 제가 방금 말씀드린 것과 같이 이제부터라도 결심을 그래도 지킬 확률은 천분의 일입니다.
그래서 이 천분의 일에서 그래도 백분의 일이나 십 분의 일로 가기 위한 방법들을 말씀드려보려고 하는데요. 첫 번째는 동기부여를 만들 자입니다. 여러분이 만약에 결심을 하고 또는 무언가를 하고자 한다면 마음속으로 깊이 생각해보셔야 합니다. 과연 내가 지금 한 이 결심은 백 퍼센트나 자신의 자유의지에 의한 백 퍼센트 내가 나한테 동기를 부여한 것일까 맞다 그러면 여러분의 결심을 지키는 확률이 올라가게 됩니다. 그러나 곰곰이 생각해봤을 때 이건 진정 내가 하고 싶은 건 아닌 거 같아요 엄마 때문에 하는 것 같아요 자식 때문에 하는 것 같아요 직장 상사 때문에 하는 것 같아요 그냥 막연히 사람들 때문에 하는 것 같아요 즉 타인이 정해준 결심에 있어서는 그 결심을 지키지 못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결심을 지키고자 하신다면 그 결심이 본인의 것이 되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그리고 두 번째는 감정 소비를 절제하지 못하면 안 됩니다. 만약에 다이어트를 하고 싶을 때 시간을 지배해야 합니다. 매일매일 몇 시에 뭐를 먹을지 일지를 쓰다 보면 취약한 시간이 딱 나오게 됩니다. 직장에서 힘들게 욕을 먹어가면서 일을 하다가 퇴근하고 집에 오면 밤 10시부터 자신도 모르게 음식을 흡입을 한다거나 그러면 그 10시부터 12시까지가 취약한 시간인데요. 차라리 이 시간에는 밖에서 무언가를 조금이라도 무언가를 하고 들어와서 그 시간을 넘겨야 하는 겁니다. 담배 또한 마찬가지입니다. 니코틴이 뇌에 들어오게 되면 불안을 낮춰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결국 불안이라는 감정을 조절하지 못하게 되면 금연 보조제를 먹고 금연에 성공을 하더라도 스트레스를 받다 보면 다시 담배를 피우게 되는 것입니다. 외로울 때 절망스러울 때 허전할 때 심심할 때 지휘할 때 인간은 약해지기 마련입니다. 이렇게 계속 반복되면 결국에는 습관과 결심은 무너지게 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취약한 상태에서 놓으면 안 되는 것입니다. 인가의 의지는 굉장히 약합니다. 그래서 세 번째는 나를 정말 믿지는 말아야 합니다.
만약에 결심을 했다고 치더라도 이 결심에 지킬 수 있는 우리의 마음의 감옥이 필요합니다. 가급적 유혹에서부터 우리를 지킬 수 있게끔 장치를 만들어야 하고 스스로의 의지를 믿는 것보다는 훨씬 더 강력합니다. 마지막으로 꼭 결심할 때 보면 그동안 살아오면서 평생 안된 거를 하려고 합니다. 내가 잘하는 것만 하고 내가 못하는 걸 안 하면서 살면 인생이 굉장히 편안해집니다. 우리가 진정으로 결심을 지키고자 한다면 잘하는 것에 집중을 하고 잘하는 것을 더 잘하기 위해서 결심을 해야 합니다. 사람은 각각의 놀라운 재능들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 재능을 재능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어쩌면 우리는 놀라운 재능에 대해서 주위에서 전혀 인정을 받지 못하고 있을지도 모릅니다. 진정 우리의 인생을 행복하게 할 수 있고 진정 우리가 결심을 지키게 할 수 있고 진정으로 우리의 습관을 바꿀 수 있는 우리의 놀라운 재능을 엄청 위대하기 때문에 아마 우리는 재능이란 것도 모르고 보내고 있을 것입니다. 그것을 꼭 반드시 찾아내시는 올 한 해가 되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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