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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품종 알아보기 (1)

바다버섯 2019. 12. 21. 17:47

안녕하세요 바다 버섯입니다. 5년 전만 해도 강아지를 반려동물로 키우는 비율이 가장 높았는데, 몇 년 사이에 고양이를 반려묘로 기르는 분들이 대폭 상승했습니다. 주변 친구들만봐도 고양이의 인기를 실감할 수 있어요. 아마 고양이가 가진 고유한 매력 덕분이 아닐까요? 강아지 못지않게 고양이도 그 품종이 다양합니다. 각 품종마다 생김새도 특징도 조금씩 다릅니다. 오늘은 고양이 품종에 대해서 설명하겠습니다. 고양이 품종을 알고나면 고양이들의 매력을 더욱 잘 파악할 수 있을 겁니다.

 

고양이 품종 코리안 숏 헤어 고양이

코리안 숏 헤어 고양이는 다른 이름으로 도메스틱 숏헤어로 불립니다. 코리안 숏 헤어는 몇몇 품종이 섞인 품종입니다. 아마 한국에서 가장 빈번하게 볼 수 있는 품종일 겁니다.. 주로 노란빛이나 흰색 바탕에 갈색, 검은색, 회색빛 등의 줄무늬가 섞인 모습입니다. 코리안 숏 헤어는 짧고 반들반들한 털을 가졌습니다. 또한 고양이들 중에서 호기심이 왕성하고 영리합니다. 인간과 마주쳤을 때 처음에는 뒤로 물러나지만 친해지면 애교도 많고 장난도 잘 치는 고양이입니다. 또한 선천적으로 유전병에 쉽게 걸리지 않습니다.

 

 

고양이 품종 랙돌 고양이

우리나라뿐 아니라 세계적으로 인기가 많은 고양이 품종으로 손에 꼽히는 랙돌입니다. 최근에는 중국의 예비 집사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다고 합니다. 랙돌의 가장 큰 특징은 파란색의 눈입니다. 오묘한 매력과 신비로움을 가진 눈입니다. 랙돌은 다른 품종과 비교했을 때 평균 정도의 체격을 가집니다. 랙돌은 주로 흰색 바탕에 회색, 크림, 레드 등의 색으로 무늬가 있습니다. 귀와 얼굴 부분에 가장 두드러지게 무늬가 나타납니다. 건강면에서 랙돌은 주의가 필요합니다. 유전적으로 비대성 심근병증에 걸릴 위험이 높다고 하니, 랙돌을 분양하길 원하신다면 심장질환에 각별히 주의하셔야 합니다.

 

고양이 품종 아비시니안 고양이

고대 이집트에서 번식된 것으로 추정되는 아비시니안입니다. 아비시니안은 고급스러운 오렌지 브라운 컬러, 다크브라운, 실버 컬러의 털을 가지고 있습니다. 무게는 대략 2.5-4.5kg 정도로 가벼운 편이지만 근육질의 체형을 가졌습니다. 또한 외형상으로 이마에 M자 무늬를 가지고 있고 다른 품종의 고양이보다 뾰족하고 큰 귀를 가졌습니다. 사람을 잘 따르는 성격으로 장난도 많고 활발하게 움직입니다. 활동량이 많이 대부분 날씬한 체격입니다. 따라서 비만으로 인한 걱정은 낮지만, 유전질환을 주의해야 합니다.. 갑상선 기능 저하증, 아밀로이드증, 복막염 이 세 가지 질병을 조심해야 합니다.

 

 

고양이 품종 브리티쉬 숏헤어 고양이

동글동글 찐빵 같은 형태의 발을 가지고 있는 브리티쉬 숏헤어입니다. 발만 봐도 귀여움이 넘칩니다. 브리티쉬 숏헤어의 눈은 탐스러운 호박색입니다. 오렌지 빛을 내며 보석 같은 눈동자를 가졌습니다. 다른 고양이들에 비해 활동량이 많지는 않지만 장난치는 것을 좋아하는 성격입니다. 브리티쉬 숏헤어 파란빛의 진회색 털을 가진 고양이가 가장 많고 진회색 외에도 레드, 골드, 연회색 등 다양한 빛깔의 털을 가집니다. 또한 브리티쉬 숏헤어의 털은 부드럽기로 유명합니다.

 

고양이 품종 페르시안 고양이

우아한 길 털을 가진 고양이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페르시안입니다. 그 매력에 오래전부터 반려묘로 인간과 함께했습니다. 페르시안의 눈과 털은 너무나 다양해서 한정적으로 말할 수는 없습니다. 외형상 특징으로는 다른 고양이들보다 눈이 큰 편이며, 다리와 입이 짧습니다. 페르시안은 예민하고 도도한 성격을 가졌으며 다른 고양이들에 비해 활동량이 많지 않습니다. 또한 짧은 입 때문에 호흡기 질병에 노출되기 쉬우며 눈도 예민한 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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