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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변이 자주 마려워요! 예상치 못한 질환

바다버섯 2019. 12. 25. 10:05

안녕하세요 바다 버섯입니다. 오랜만에 건강소식으로 돌아왔습니다. 우리가 일상에서 가장 많이 하는 행동 중 하나가 배뇨, 배변활동입니다. 인간으로서 너무 당연한 활동이라 그저 당연한 활동으로 여겨지지만, 사실 우리의 건강상태를 파악할 수 있는 중요한 단서가 됩니다. 가령 소변이 평소보다 자주 마렵다면 생활이 불편해지고 원인이 궁금해집니다. 오늘은 빈뇨 증상, 즉 소변이 자주 마려운 증상이 어떤 질환을 나타내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최근들어 소변이 자주 마렵다면 이번 글을 통해서 나도 모르던 나의 건강상태를 체크해봅시다.

 

소변이 자주 마려워요 소변은 하루 몇 번?

일반적인 성인 기준으로 하루 동안4-6회의 소변을 봅니다. 굳이 세어보지 않아도 일상에 불편함을 느끼지 않을 정도의 횟수입니다. 물론 평소와 다르게 수분섭취량이 크게 증가한 날은 예외입니다. 우리는 자다가도 화장실을 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보통 수면 중 0-1회 정도 소변을 본다고 하니, 24시간동안 총 8회 전후의 소변을 보는 것이 정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만약 이 횟수가 크게 벗어나거나, 소변량이 눈에 띄게 달라졌다면 여러 가지 질환을 의심해보아야 합니다.

 

 

소변이 자주 마려워요 과민성 방광

과민성 방광이라는 질환은 크게 노화와 스트레스로 발생합니다. 나이가 들면서 방광의 신경이 예민해지거나, 반대로 기능이 크게 떨어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또한 방광의 근육도 둔화됩니다. 이렇게 시간이 지남에 따라 장기 기능의 저하로 과민성 방광이 생길 수 있습니다. 또는 취직이나 시험, 결혼, 과도한 업무 등으로 일상에서 오는 스트레스가 크게 증가한 경우입니다. 높으 스트레스는 환자를 연령이나 성별과는 상관없이 과민성 방광에 노출시킵니다. 자신의 현재 스트레스 정도를 되돌아보는 것이 필요합니다.

 

소변이 자주 마려워요 – 방광염

이전 포스팅에서 여성 방광염에 대해서 소개한적이 있습니다. 방광염은 우리나라 여성들 중 절반이 일생에서 한번은 겪을 정도로 흔한 질병입니다. 물론 남성 발병률도 높습니다. 방광염의 원인으로는 불규칙한 생활습관, 소변을 참는 습관, 통풍이 안되는 하의 착용 등이 있습니다. 또는 방광이 직접적으로 세균에 감염되어 염증이 발생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방광염의 다른 증상으로는 소변 배출 시 약한 통증이 나타나거나, 소변을 본 후의 잔뇨감입니다. 또한 소변색을 관찰하여 나의 소변 색이 혹시 탁하지는 않은지 확인해야 합니다.

 

 

소변이 자주 마려워요 전립성 비대증

전립성 비대증은 중년의 남성분들에게 흔히 발병되는 질환입니다. 보통 40-50대의 남성 환자분들이 가장 많습니다, 전립성 비대증은 전립선이 확대되고 요도는 작아지는 질환입니다. 요도가 작아지고 좁아지기 때문에, 소변을 보아도 잔뇨감이 크게 남습니다. 또한 여러 번 나누어 배출되기 때문에 평소보다 소변이 자주 마렵다고 느끼게 됩니다. 야간뇨 증상또한 동반될 수 있습니다. 전립성 비대증의 경우 노화가 진행될수록 증상이 심해지기 때문에 초기 발병 시에 적극적으로 치료하는 것이 좋습니다. 비뇨기과 전문의와 상담을 통해 전립성 비대증을 개선해나가시길 바랍니다.

소변이 자주 마려워요 당뇨

당뇨는 소리없는 살인마로도 불립니다. 그만큼 천천히 오랫동안 우리 몸을 병들게 하는 질환이기 때문입니다. 당뇨 때문에 빈뇨현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특히 밤에 자다가 화장실을 가는 경우가 증가합니다. 이전에는 전혀 그런적 없던 분이 최근들이 수면 중에 요의가 느껴진다면 당뇨를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당뇨의 다른 증상으로는 갈증을 자주 느끼고 피곤함이 지속된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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