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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손세정제 만들기 (코로나 바이러스 예방)

바다버섯 2020. 1. 31. 00:01

안녕하세요 바다버섯입니다. 요즘은 누구나 청결과 예방에 관심이 많은 시기입니다. 예상치못한 바이러스의 등장으로 모두가 불안해하는 중입니다. 이럴수록 스스로 자신을 지키는 방법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새롭게 등장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마스크와 손소독제가 필수입니다. 안타깝게도 마스크는 우리가 만들수 없으니 항상 가지고 다닐수 있는 손소독제를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손소독제 만들기

집에서 손쉽게 누구나 손소독제를 만들수 있습니다. 사실 구입해서 사용해도 되지만 한두번 쓸 것이 아니라 돈이 부담스럽습니다. 저는 예전에 일하던 카페에서 알게된 소독제를 쓰곤 했었습니다. 살균력도 좋고 병원에서도 사용될만큼 세정력이 좋다고 들었지만 계속 사서 쓰는 것은 부담스럽게 느껴집니다. 그래서 오늘 아주 저렴한 가격으로 손세정제를 만드는 법을 설명하겠습니다. 집에서 만드는 손독제의 재료는 동네 약국에 가면 모두 구매가능한 재료입니다. 만약 향기를 추가하고 싶다면 집에 있는 아로마 오일 한두방울 추가하셔도 됩니다.

 

 

 

손소독제 만들기

손소독제를 만들기 위한 재료는 에탄올, 글리세린, 정제수, 공병, 그리고 계량을 위한 저울입니다. 먼저 첫번째 재료 에탄올은 %를 확인해야합니다. 알코올의 농도가 진할수록 소독의 효과가 높지만 보통 시중에 파는 에탄올은 70-85% 사이입니다. 더 높은 알코올은 병원에서 사용되며 일반인이 사용하다가 피부를 손상시킬수 있습니다. 약국에가서 에탄올을 구입하시면 보통 83%의 에탄올을 살수 있습니다. 83%의 에탄올 250ml를 준비합니다.

손소독제 만들기

글리세린은 손소독제의 질감을 위해 필요합니다. 너무 묽은 손 세정제는 사용하기 어렵기 때문에 글리세린을 첨가하여 되직한 느낌을 주는 것입니다. 따라서 글리세린이 없어도 손소독제는 만들수 있습니다. 만약 글리세린을 구하기 어렵다면 정제수와 에탄올로 만들어주세요. 글리세린은 16g 계량하여 준비합니다. 정제수는 30-40ml정도 필요합니다. 원하는 손소독제의 묽기를 고려하여 양을 조절해주세요. 공병은 사이즈 관계없이 깨끗하게 씻어서 준비합니다. 보통 설거지용 세제를 이용하여 닦아주거나 베이킹소다를 이용해서 세척해도 좋습니다.

 

 

 

손소독제 만들기

보통 손소독제용 공병을 구입하실때는 플라스틱 공병을 사기 때문에 뜨거운 물 대신에 미지근한 물로 세척한후 잘 말려줍니다. 만약 집에 놓고 사용할 손소독제라면 크기가 좀 큰 펌핑용기가 좋습니다. 휴대용으로는 가볍고 작은 공병이 가장 좋습니다. 이제 한 통에 계량한 에탄올, 정제수, 글리세린을 넣어줍니다. 저는 빈 통에 넣고 뚜껑을 닫은 후 잘 흔들어 줬습니다. 쉽게 섞이니 너무 세게 흔들거나 섞지 않아도 괜찮습니다. 제가 만들어 본 바로는 좀 물게 만들어서 스프레이에 넣고 뿌려주는 것도 좋습니다.

손소독제 만들기

손소독제를 만들었지만 손뿐만 아니라 묽게 만들어서 소파나 침구에 뿌려주면 소독효과가 있습니다. 아이들과 함께 있다면 작은 용기에 담아서 가방에 넣어주세요. 밥을 먹기 전이나 화장실을 다녀온 후 사용할 것을 알려주시면 좋습니다. 신종 바이러스의 등장으로 모두들 두려워하는 추세입니다. 약국이나 마트를 가면 마스크와 손소독제가 품절인 경우가 많을겁니다. 이럴수록 스스로 대비하고 보호하길 바랍니다. 외출후 손씻기, 기침할때 가리고 하기, 마스크 착용, 따듯한 물 많이 마시기, 손소독제 사용하기 등 아주 간단한 일로 질병의 위험에서 벗어날수 있습니다. 손소독제 만들기 설명이 여러분께 도움이되길 바랍니다. 손소독제 만들기 설명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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