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버섯

위로가 필요한 사람한테 구원하는 법 본문

* 생활 정보

위로가 필요한 사람한테 구원하는 법

바다버섯 2019. 8. 6. 11:17

사람한테 있어 생각한 지금의 시대에서 가장 필요한 치유는 어떤 것인지 알아보았는데요. 정신과 의사나 전문 상담사에게 의지하지 않고 스스로 치유할 수 있는 치유가 제일 절실하게 필요한 세상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그 이유는 우리 사회는 상처가 너무 많고 그런 상처를 받았을 때마다 그거 때문에 내가 힘들 때마다 전문가를 찾아가야만 내가 도움을 받을 수 있다면 사람의 일상을 제대로 영유하기 어려울 만큼 사람들은 너무 많은 스트레스를 받고 사람 때문에 힘든 시간을 살고 있습니다. 집밥처럼 스스로 치유할 수 있는 그런 심리학과 적정 심리학 그리고 적정한 심리학 이것이 바로 사람한테 필요합니다. 그 적정 심리학의 핵심을 말씀드리자면 바로 공감입니다.

 

 

그냥 참고 끄덕여주고 들어주느것 이런 걸 보고 공감이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이런 공감이 아닌  이러한 행동들은 감정노동입니다. 적정 심리학에서 말하는 공감이란 사람 마음은 항상 옳다인데요. 이게 무슨 말인가 하면 예시를 말씀드리면 고등학교 1학년 남자아이가 있었는데 부모와 갈등이 늘 많았던 학생이었습니다. 그래서 이 학생은 집에 못 들어가고 밤에도 2,3 사간을 집 주변을 계속 배회하는 겁니다. 들어갈까 말까 하면서 말입니다. 그럴 때마다 이 학생은 친구들한테 전화를 하고 그 친구한테 나 지금 집 주변에서 한 3시간째 돌아다니고 있다고 말하면 보통 친구들은 너 지금 왜 갑자기 청승이냐 집에 들어가 이런 식으로 뼈 때리는 말들을 하는데요 단이 이 전화를 한 학생은 과연 조언을 구하기 위해서 친구한테 전화를 했었을까요. 아닙니다. 정서적으로 내편이 필요해서 전화를 한 것입니다.

 

 

그 전화받은 친구가 전화를 너 지금 아직도 집에 못 들어가고 있는 이유 있어 라고 말하거나 아니면 그럼 너 무슨 일 있니 라고 이렇게 네가 지금까지 못 들어갔을 때는 뭔가 이유가 있을 거야 라는 전제를 깔고 있는 말입니다. 너 옳아 네 마음은 옳아 이런 조건 없는 지지인 겁니다. 내가 잘못된 애라서 이러고 있는 게 아니구나 라는 안심을 하게 해서 그 학생은 조금 있으면 집에 들어가게 됩니다. 십중팔구 그날 집에 들어가게 됩니다. 그래도 좀 엉뚱한 일을 할 때가 있는데 이럴 때 계속 옳다고 자꾸 지지하고 공감해주면 그러다 이 학생은 잘못되는 거 아니야 이럴 때는 좀 따끔하고 쓴 약이 필요한 거 아냐 이런 생각들을 하시는 분들이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아닙니다. 사람에 대해서 무지해서 하시는 얘기입니다. 사람이란 그런 존재가 아닙니다. 사람은 누간가 얘기할 때 표면적인 그 말자체를 메시지의 핵심이라고 받아들이지 않습니다. 그 말을 한 사람이 내포하고 있는 정서 어떤 전제가 되는 생각 그걸 메시지의 핵심이라고 느낍니다. 그건 본능적으로 확 받아들이게 되는 것이고 본능적인 거기 때문에 어른이나 아이나 다 똑같은 겁니다.

 

 

비난 없이 자기 존재를 인정해주는 존재에 의지해서 사람은 자기 불안이 떨어지게 돼 있는 것입니다. 자기 불안이 떨어지고 안심하게 되면 그때 사람은 가장 합리적이게 되고 가장 객관적이게 되는 것입니다. 어떤 사람이 죽고 싶다고 말하면 그 사람은 지금 죽고 싶을 만큼 무기력해 있는 것입니다. 죽고 싶을 만큼 지치고 탈진해있는 것입니다. 또 어떤 사람은 누가 너무 미워서 죽여버리고 싶다고 하면 그렇게 누굴 죽여버리고 싶을 만큼 억울하구나 누구를 죽여버리고 싶을 만큼 네가 지금 화가 나있는구나 무슨 일이 있었나 보고 나하고 이렇게 얘기를 꺼내야 합니다. 처음에 그 사람이 뭐를 말하면 옳다고 한 후 그 사람의 마음을 공감하고 그다음 그 사람의 얘기를 들어줘야 하는 것입니다. 그러면 사람은 그다음부터는 자기가 얼마나 지금 화가 나 있는지 내상황이 어떤 상황인지 그때부터 막 얘기를 하기 시작합니다.

 

 

그 얘기를 듣고 하다 보면 이런 느낌을 들게 됩니다. 라디오 주파수 안맞을때 보면 잡음이 들리면 주파수를 맞춰주면 소리가 명징해지고 잡음이 안들리고 에너지 소모가 없어지게 됩니다. 그 상황에서 사람은 뜻밖에 까닭 없는 위로를 받고 까닭 없이 다시 살아봐야겠다는 마음이 들고 그게 사람의 마음이고 그것이 당신은 옳다 그런 체중을 다 실어서 하는 것이 바로 공감의 힘인 것입니다. 당신도 옳고 나도 옳습니다. 모든 사람의 마음은 다 옳습니다. 그런데 그 사람 말이 계속 옳다고 끝까지 공감해주는 것보다 더 어려운 것은 사실은 내가 옳다 내 마음이 이럴 땐 이유가 있는 거다 나를 옳다고 하는 게 사실 더 어렵습니다. 어떤 극단적인 마음이 들어도 그 사람 옳은 거다 이유가 있는 거다 라고 물어봐 줘야 하고 타인한테도 자기 자신한테도 들어봐 줘야하는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사람한테 위로를 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이렇게 스트레스가 많은 사회에서 살아가면서 사람은 이 심리적 무기 하나만 있으면 자기 자신한테 위로가 될 수 있고 옆에서 고통에 신음하는 사람을 내가 뜻밖에 전문가 자격증이 없어도 그 사람들을 위로가 되어줄수 있습니다.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