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벅지안쪽 물집 대상포진 초기증상인가요?

안녕하세요 바다 버섯입니다. 10월 중순이 다가오니 피부가 건조해지는 것이 느껴집니다. 실내에 들어가서 몇 시간 있다 보면 얼굴의 피부가 간지러우면서 화장이 들뜨는 느낌이 들어서 불쾌해지는 요즘입니다. 여러분도 날씨 변화에 대비하여 수분을 많이 섭취하고 가습기를 일상적으로 틀어놓는 것이 좋습니다. 이렇게 피부가 단순히 건조할 뿐 아니라 따가우면서 물집이 잡힌다면 주의하셔야 합니다. 오늘 소개할 대상포진 초기증상일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대상포진이란?

신경절에 있는 대상포진 바이러스가 활성화되면서 피부에 물집과 통증이 발생하는 질병입니다. 대상포진이란 과거에 어린이들이 흔하게 걸리던 수두와 같은 바이러스를 원인체로 합니다. 때문에 어린시절에 수두를 앓았던 성인이라면 수두 바이러스가 몸속에 잔존하기 때문에 대상포진에 걸릴 확률이 매우 높아집니다. 최근에는 수두와 대상포진을 일으키는 바이러스가 동일하여 수두-대상포진 바이러스로 통합하여 부릅니다.

 

 

대상포진 초기 증상

대상포진에 걸리면 피부에 나타나는 수포나 물집을 흔히들 떠올립니다. 하지만 대상포진 초기 증상으로는 전신에 걸쳐 감기몸살, 피로감, 근육통이 동반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연령대와 상관없이 체온이 증가하고 온몸에 추운 느낌이 들 수 있습니다. 이럴 경우 단순 감기나 독감으로 생각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이러한 증상들이 나타난 이후의 변화를 잘 살피셔야 합니다. 대상포진의 수포가 발생하는 부위는 신체 중 어느부분이던 해당될수 있습니다. 허벅지 안쪽, 밑가슴, 목옆, 손바닥, 팔꿈치 주변 등이 수포가 빈번하게 발생하는 부위라고 할수 있습니다.

대상포진 초기 증상

한 차례 몸살 기운을 앓고 난 후 피부에 물집이나 수포가 발생한 것이 발견된다면 대상포진을 의심해야 합니다.. 대상포진 초기 증상의 대표적인 증상은 몸의 신경이 모여 있는 부분을 중점으로 피부발진, 수포 등이 나타납니다. 물집이나 수포는 띠모양으로 연달아 나타나거나 좁은 부위에 몰려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한 신체의 한쪽 편에서만 집중적으로 발생할 수 도 있습니다.

 

 

대상포진 초기 증상

피부에 나타난 발진이나 물집, 수포는 간지러움과 따가움을 동반할 수 있습니다. 특히나 대상포진 물집이 난 부위는 심각한 통증이 느껴질 수 있습니다. 대상포진을 경험한 환자들 중 대부분이 통증을 느꼈으며 중장년층의 환자들일수록 극심한 통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스치기만 해도 화끈거리거나 심하면 바늘로 찌르는 정도의 고통이 동반됩니다. 또한 물집이 잡힌 부위에 감각이상 증세가 나타나면서 22주 정도 지난 후에 고름이 차면서 딱쟁이가 생길 수 있습니다.

대상포진 초기 증상

한 곳에 몰려서 나타는 붉은 반점, 물집과 함께 통증이 느껴지며 감각이상을 경험한다면 대상포진 초기 증상으로 판단하시어 빠른 시일 내에 병원을 방문하시길 바랍니다. 대상포진은 초기 진료가 빠르게 이루어질 때 약물 복용으로 바이러스가 퍼지는 것을 억제할 수 있습니다. 특히 당뇨환자, 가족 중 수두, 대상포진 가족력을 가지고 있다면 대상포진 발생률이 3배 이상 높아집니다. 또한 대상포진 초기 증상을 기억하셔서 빠른 대처를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평소의 건강관리로 면역력을 유지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