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더가 갖춰야할 조건들

어떻게 하면 유능한 리더가 될 수 있을까요. 유능한 리더가 되기 위해서는 무엇을 해야 할까요. 자신이 리더라고 자신 있게 말할 수 있는 사람이 몇이나 있을까요. 물론 자기 자신이 누군가한테는 다 리더입니다. 왜냐하면 적어도 살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내 인생 하나는 제대로 리드해야 되는것인데 내 인생 하나의 리더가 되는게 인생입니다. 이것뿐만 아니라 무슨 일을 하고 있든지 간에 자기 분야의 일을 끌고 가는 건 모든 사람이 할 수 있는 일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모든 사람은 리더입니다. 그리고 그 리더십으로 회사도 이끌어 나아기도 하고 스웨덴에서는 꼭 강조되는 것이 있는데요. 너는 반드시 의견을 이야기해야 한다입니다.

 

 

그래야 회사에서 일을 한 거야 라고 생각하는게 스웨덴의 문화인데요. 그래야 자신의 의견을 이야기하면서 뇌에 불이 켜지고 우리가 리더의 역량만 쓰는 것이 아닌 다른 모든 사람의 역량을 공동으로 사용할 수 있다는 이야기입니다. 모든 사람이 공동 리더가 되는 조직 문화가 생기는 것 다들 자기 역할을 하고 내가 할게요 말하지 않아도 알아서 할게요 등 이런 문화가 생기는 건 아래에서 위로 올라가지 않고 윗사람부터 시작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하나 더 진행해서 말씀 드리자면 많은 사람이 어떤 사람의 행동과 사람을 동일시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어떤 사람이 어떤 행동을 하면 그건 저 사람이 그래서 그래 라고 사람과 행동을 동일시하는 착각들을 많이 하시곤 합니다. 하지만 저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조직 문화를 바꾸는 것에 대해 이렇게 생각을 합니다. 그 사람이 그렇기 때문에 행동이 그렇게 나오는 게 아니고 그 사람이 닥친 환경이 그렇기 때문에 그 사람의 행동이 나오는 겁니다. 다시 말해 어떤 환경에 내가 놓이게 되느냐는 내 행동을 결정할 수 있다는 겁니다. 즉 환경이 매우 중요하다는 이야기입니다. 많은 사람이 스스로 자기의 의견을 표현하는 것이 허락되게 되듯이 그렇게 되면 회사의 이익만 높아지는 게 아니라 자기의 존재감이 드러나게 되고 인정받기 시작하면서 소속감이 높아지는 아주 긍정적인 효과들이 나타난다는 걸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리더처럼 행동할 때에야 비로소 리더가 될 수 있습니다.

 

 

자기 자신의 생각과 행동에 대해 스스로 책임질 수 있을 때 다시 말해서 나 자신이 리더처럼 행동하기 시작할 때 이랬어 저랬어하는 게 아니라 지금부터 조금 나를 바꿔서 리더처럼 행동하기 시작할 때야 비로소 자기 자신이 리더라고 부릴 자격을 얻으실 수 있는 겁니다. 그리고 리더들이 갖춰야 할 습관들은 달력을 자주 봐야 합니다. 모두가 알다시피 리더는 자신과 자신의 조직이 어떻게 움직여야 할지를 결정하는 존재로서 리더 자신이 무엇을 하고 있는지 알아야 합니다. 자신이 만나는 사람과 그들과 대화를 할 다루는 주제 등 철저히 기록하고 분석하면서 자신의 구성원에 영향을 미치는 추세를 종합하여 다음에 취해야 할 행동을 정해야 합니다. 이를 위해 리더는 자신의 스케줄과 활동을 한눈에 파악하는 시스템을 갖춰야 하고 달력은 그 시스템의 좋은 예시입니다.

 

 

마지막으로 리더는 자신이 정한 규칙을 깨버릴 용기를 가져야 합니다. 자신이 과거에 적용한 방법들이 회사에서 성공을 불러왔을지는 몰라도 이 방법이 영원히 계속될 보장이란 없습니다. 조직이 처한 상황과 변수에 맞게 전략과 규칙은 유동적으로 바꿔 나아가야 합니다. 리더는 행동으로 보여줌으로써 직원들에게 변화의 의지를 알려야 하고 다양한 분야의 사람들을 회사에 초청해서 의견을 구하는 시간을 자주 가져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