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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적인 우울함, 우울증 초기증상 파악하기

바다버섯 2019. 9. 19. 10:59

안녕하세요 바다 버섯입니다. 오늘의 건강정보는 현대인들이라면 한 번쯤 걱정해봤을 우울증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일상의 스트레스가 쌓여서 나타나는 우울함과 무기력함은 누구나 느껴보았을 것입니다. 하지만 이런 부정적인 감정 때문에 나의 일상이 흔들리고 2주 이상 매일같이 지속된다면 나의 건강한 삶을 위해 전문의와의 상담을 받아 보는 것이 좋습니다.

우울증은 내가 나약하고 한심해서 걸리는 병이 아니라 누구든지 다양한 이유로 겪을 수 있는 질병입니다. 그 원인은 뇌의 생물학적인 문제로 세로토닌이 적게 분비되어 겪을수도 있고, 유전이나 특정 약물복용으로도 유발될 수 있습니다. 또한 특정한 사건으로 우울한 감정이 오랫동안 지속될 수 있고 여성은 임신과 출산으로 산후 우울증을 빈번하게 겪습니다.

 

 

우울증 초기증상 (1)

어떤 이유에서건 우울함으로 나의 삶이 힘들다면 도움을 받는 것이 최선입니다. 그렇다면 이런 우울증의 증상을 알아보겠습니다. 우울증 증상들을 잘 살피어 초반에 마음의 감기를 치료하시길 바랍니다. 우울증 초기 증상의 첫 번째는 흥미 저하입니다. 예전에는 즐겁게 하던 일이 시들해지도 매사에 의욕이 없어지는 것이 특징입니다. 특히나 신체의 노화가 진행되는 노인의 경우 흥미와 의욕이 저하되는 증상이 자주 발생합니다.

 

우울증 초기증상 (2)

가장 대표적인 증상은 역시나 우울감입니다. 단순히 기분이 나쁘거나 잠시 의기소침해지는 경험이 아니라 일상을 유지하기 힘들 정도의 우울감이 느껴집니다. 극심한 우울감으로 인해 무기력함과 부정적사고가 지속될 수 있습니다. 내가 이러한 우울감에 평생을 빠져서 살것만 같은 생각이 이어지고, 그로인해 괴로움과 무서움을 느끼게 됩니다. 또한 집중력이 저하되면서 꼭 해야만 하는 업무나 과제, 경제활동 등을 못하게 되어 우리의 일상이 흔들리게 되죠.

 

 

우울증 초기 증상(3)

우울증 초기증상 세 번째는 불면증입니다. 자리에 누웠지만 오랫동안 잠에 들지 못하고 뒤척이며, 어렵게 잠에 들어도 자주 깨고 불안감을 느낀다면 우울증 초기 증상으로 볼 수 있습니다. 또한 수면 후에도 피곤함이 지속되거나 하루 종일 잠에 빠져있는 경우도 많습니다.

 

우울증 초기증상 (4)

비관적 사고와 죄책감을 심각하게 느낄 수 있습니다. 우울증을 겪는 사람들은 내가 하는 일, 대인관계, 혹은 내 자신의 존재에 대해서 비관적으로 자책하는 경향이 강합니다. 또한 과거의 일을 상기시키면서 반복적으로 죄책감을 느낍니다.

 

위에 제시된 우울증 초기 증상이 아니더라도, 스스로 느끼기에 정신적인 우울감, 무기력감이 지속된다면 상담치료나 약물치료를 고려해보시는 걸 추천합니다. 통계에 따르면 대한민국 국민 중 우울증을 겪는 사람들은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이며 전체 자살률 중 1/4이 우울증으로 기인된 것이라고 조사됐습니다. 또한 우울증을 경험하는 사람은 여성이 남성보다 2배정도 많으며, 취업 스트레스로 인한 20대의 우울증 수치도 증가하고 있습니다. 또한 연령별로는 50-60대가 가장 우울함을 많이 겪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내 마음을 세심하게 살피는 시간을 통해 내가 겪는 증상들을 파악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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