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가 좋아하는 레드와인추천

안녕하세요 바다 버섯입니다. 오늘은 날씨가 영하로 내려가서 정말 추웠답니다. 더운 날도 추운 날도 보내고 나니, 어느세 11월 중순입니다. 곧 12월이 되면 크리스마스와 연말 시즌이 찾아와 약속들이 많아질 겁니다. 사람들이 모이는 자리에는 술이 빠질 수가 없습니다. 한국에서 술이라고 하면 소주와 맥주가 기본 메뉴지만 연말처럼 특별한 모임에는 와인을 마셔보는 건 어떨까요? 오늘은 와인 중에서도 레드와인 추천을 해보겠습니다.

레드와인 추천 – 샤또 몽페라 2015

프랑스 보르도 지역의 레드와인으로 이미 가성비 와인으로 유명한 레드와인입니다. 또한 ‘신의 물방울’이라는 만화에서도 등장하는 와인입니다. 첫 입에 진한 과일향을 느낄수 있으며 7개월간 숙성을 거쳐 풍미가 뛰어납니다. 이마트에서 구입 가능하며, 가격대는 2.5~3.5만원 정도입니다. 가격대에 비해 만족스러운 맛과 향을 느낄 수 있으며 스테이크와 잘 어울립니다. 하지만 30도라는 꽤 높은 도수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술에 약한 분들은 가볍게 즐기시는 것이 좋습니다.

 

 

레드와인 추천 – 바바, 로제타 2017

이탈리아산 로제와인으로 강한 장미향이 특징입니다. 또한 레드와인 중에서 당도가 높고 산도가 중간 수준이기 때문에 와인을 처음 접하는 분들도 거부감 없이 마시기 좋습니다. 가격대는 5만원 전후 가격이며 식사를 하거나 디저트화 함께 마시기 좋습니다. 특히 바바 로제타는 달콤한 맛이 강하기 때문에 차갑게 보관하다가 치즈나 치즈케이크와 곁들이면 잘 어울립니다. 도수는 5-6도로 가볍게 즐기기 좋습니다.

 

레드와인 추천 – 도스코파스 까베르네 소비뇽

이마트에서 국민 가격이라는 타이틀로 내놓은 가성비 레드와인입니다. 정가 4900원이라는 저렴한 가격으로 즐길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입니다. 도스코파스 까베르네 소비뇽가 생산된 칠레는 새로운 와인 생산지로 떠오른 나라입니다. 지중해성 기후로 포도를 대량 생산하기 적합한 날씨라고 합니다. 가격대는 2-3만원대로 저렴한 가격으로 괜찮은 풍미를 느낄 수 있습니다.

 

 

레드와인 추천 – 코노 수르, 비씨클레타 피노 누아 2018

이마트의 또다른 가성비 레드와인 중 하나입니다. 칠레산 포도 100%이며 자두와 딸기 향이 나는 특징이 있습니다. 향만 맡으면 달달한 레드와인이라고 생각되지만 코노 수르 비씨클레타 피노 누아는 드라이 와인으로 달지 않습니다. 입안에 머금으면 가벼운 바디감이 느껴지며 구운 오리, 스테이크와 잘 어울립니다. 가격은 7000-15000원 사이입니다.

 

레드와인 추천 – 도멘 드루앵, 던디 힐 피노누아 2014

역시나 이마트에서 35000원의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는 와인으로, 여성들에게 인기가 많은 레드와인 중 하나입니다. 도멘 드루앵은 미국에서 생산된 와인으로 프랑스 와인이 입에 맞지 않거나 별로라고 생각되시는 분들에게 추천하는 레드와인입니다. 당도는 낮으며 입안에 머금었을 때 무거운 바디감을 가집니다. 도수는 14-15도 정도로 소주보다 조금 낮은 수준입니다. 어느 음식과도 잘 어울리기 때문에 저녁 만찬에 자주 등장하는 와인입니다. 레드와인 추천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