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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 리뷰

해리포터 아즈카반의 죄수 4dx 개봉

바다버섯 2020. 2. 28. 15:40

안녕하세요 바다 버섯입니다. 월의 마지막 주가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열두달 중 가장 짧은 달이라서 항상 아쉽게 느껴지는 달인데 이번에는 코로나19 사태로 2월이 참 길게 느껴집니다. 최근에 재밌어 보이는 영화들이 많이 개봉했는데 코로나 19 때문에 영화관은 텅텅 비었다는 뉴스가 올라왔습니다. 저도 전도연 주연의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 ‘인비저블 맨등 보고싶은 영화가 몇 개 있는데 참 고민이 됩니다. 그중에서 가장 기대했던 영화는 해리포터 아즈카반의 죄수 4dx입니다. 해리포터 아즈카반의 죄수 4dx는 지난 26일 재개봉했습니다.

해리포터 아즈카반의 죄수 4dx

해리포터는 전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판타지 소설입니다. 저도 8살 때 해리포터 시리즈를 처음 접하고 여름방학 내내 책을 잡고 있던 기억이 납니다.마법학교라니, 초등학생의 마음을 사로잡기 충분한 소재에 탄탄한 스토리까지 정말 재밌게 읽었습니다. 그 뒤로 한편씩 개봉하는 해리포터 영화도 꼭 챙겨 보곤 했습니다. 제 친구들까지도 해리포터를 모두들 좋아해서 함께 친구 집에 모여 해리포터를 보던 게 즐거운 추억입니다. 이런 해리포터가 무려 4dx로 재개봉했습니다. 해리포터 아즈카반의 죄수 4dx20047월에 재개봉 이후 16년 만입니다.

 

 

해리포터 아즈카반의 죄수 4dx

해리포터 아즈카반의 죄수 4dx해리포터와 마법사의 돌’, ‘해리포터와 비밀의 방에 이어 세 번째로 4d 포맷 재개봉을 선보입니다. 일반 2D 영화에서는 해리포터 시리즈의 중간 단계를 차지하며 캐릭터들의 성장과정을 볼 수 있는 단계입니다. 또한 한국에서 영화 그래비티로 이름을 알린 감독 알폰소 쿠아론이 연출을 맡은 걸로 유명한 시리즈입니다. 해리포터만의 마법세계와 알폰소 쿠아론 감독의 연출력이 결합하여 매력적인 영화를 탄생 시 겼습니다. 시리즈의 구성 상, 슬픈 스토리가 전개되는 해리포터 아즈카반의 죄수 편이지만 관객들의 눈을 사로잡기에는 충분한 작품입니다.

해리포터 아즈카반의 죄수 4dx

해리포터를 아직 본 적 없거나, 본지가 오래되어 기억이 희미해진 분들을 위해 영화를 잠시 설명하겠습니다. 해리포터 아즈카반의 죄수는 136분의 러닝타임을 가진 판타지, 어드벤처 장르입니다. 해리포터 역의 다니엘 래드클리프, 론 위즐리 역의 루퍼트 그린트, 헤르미온느 역의 엠마왓슨이 출연합니다. 영화의 제목에서도 알 수 있듯이 해리포터 아즈카반의 죄수에서는 중요한 인물이 등장합니다. 바로 시리우스 블랙으로 아즈카반의 죄수입니다. 새로운 인물과 해리포터의 관계가 밝혀지며 등장인물 간의 과거와 비밀이 드러납니다. 꽤나 긴장감 있는 연결고리를 느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해리포터 아즈카반의 죄수 4dx

개인적으로는 해리포터와 아즈카반의 죄수 편에서 해리포터 시리즈가 판타지 장르라는 걸 잘 실감할 수 있는 편이라고 생각합니다. 해리포터 시리즈에서 가장 중요하게 여겨지는 마법 ‘패트롤 누스 주문이 사용되는 첫 편이며 영혼을 먹는 디멘터의 역할이 두드러집니다. 또한 마법학교의 스포츠 퀴디치장면이 아주 길고 흥미롭게 구성됩니다. 어린 시절에 읽었던 해리포터 아즈카반의 죄수는 제가 마법세계를 디테일하게 상상할 수 있도록 해주었습니다. 특히 ‘패트로 누스 마법을 인물 인물 사용할 때 가장 흥미로웠던 기억이 있습니다.

해리포터 아즈카반의 죄수 4dx

책이나 2D 영화가 아니라, 4dx로 해리포터를 마주한다면 기대되는 장면이 있습니다. 바로 마을을 질주하는 마법 버스 장면과 호그와트 운동장에서 펼쳐지는 퀴디치 장면입니다. 특히나 퀴디치 경기는 빗속에서 이루어지면서 마법 빗자루를 타는 장면이기 때문에 4dx로 볼 때 그 긴장감과 역동성을 온전히 느낄 수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영화관의 모션 체어와 향기 구현, 웅장한 사운드와 4d 효과들이 결합되면서 이전과는 다른 영화의 매력을 감상할 수 있을 겁니다. 새로운 재미를 원한다면 해리포터 아즈카반의 죄수 4dx를 관람하기를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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