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화 오래 보관하기! 생화 보관법

안녕하세요 바다 버섯입니다. 봄이 왔는지 장미꽃이 활짝 피었습니다. 봄은 제가 좋아하는 꽃을 자주 볼 수 있어서 참 좋습니다. 여러분들은 꽃을 좋아하시나요? 가끔 꽃다발을 선물 받을 때면 미소를 숨길 수가 없습니다. 활짝 핀 꽃은 선물 받은 사람의 기분까지 좋아지게 하니까요. 오늘은 꽃을 좋아하는 분들에게 도움이 될 정보입니다. 바로 생화 보관법입니다. 꽃이 금방 시들어서 아쉬워하시던 분들 좋은 정보 알아가세요.

 

아주 쉬운 생화 보관법

활짝 핀 꽃을 오랫동안 보관하기 위해서는 먼저 잘 정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꽃의 줄기를 자르는 것에도 방법이 있답니다. 예를 들어 장미꽃으로 설명하겠습니다. 장미꽃의 줄기를 잘 살펴보면 일정한 간격으로 마디가 있습니다. 꽃다발을 풀고, 꽃병에 맡게 장미 줄기를 다듬을 때 이 마디를 신경 써야 합니다. 마디 부분을 잘라버리면 꽃이 물을 흡수하기 어려워 금방 시들기 때문입니다.

 

 

아주 쉬운 생화 보관법

장미의 줄기를 자를 때는 마디와 마디 사이를 잘라줍니다. 이때, 마디와 마디 사이를 사선으로 자르는 것이 좋습니다. 사선으로 자르면 꽃이 물을 흡수하기 더 쉬워 오랫동안 싱그러움을 유지하기 때문입니다. 마디와 마디 사이를 사선으로 잘라서 정리하는 것만 알아도 꽃이 시드는 것을 2-3일 정도 지연시킬 수 있습니다. 선물용으로 많이 쓰이는 장미나 물을 많이 먹어야 하는 수국은 꼭 사선 다듬기를 기억해주세요.

 

아주 쉬운 생화 보관법

만약 프리지아처럼 줄기의 마디가 보이지 않는 꽃은 적당한 부분에서 사선으로 잘라주세요. 생화 보관법에서 중요한 부분은 꽃줄기입니다. 물에 담가지는 꽃줄기 부분의 잎은 모두 제거해주세요. 줄기에 잎이 그대로 달려있으면 물을 쉽게 상하게 합니다. 따라서 꽃줄기를 깨끗하게 정리해주세요. 또한 물을 매일 갈아주는 것이 좋습니다. 꽃의 생명은 맑은 물을 흡수하는 것에 달려있기 때문에 매일 물을 새롭게 채워주는 것이 필요합니다.

 

 

아주 쉬운 생화 보관법

생화를 오래 보기 위해서 락스나 식초, 아스피린을 첨가할 수 있습니다. 꽃다발에서 꽃을 다듬고 물에 넣기 전에 해야 합니다. 꽃병에 물을 담고 락스를 한 두 방울 떨어뜨려주세요. 절대 다량 첨가는 안됩니다. 또는 식초를 2t과 설탕 2t을 함께 넣어줘도 꽃을 오래 보관하는데에 도움이 됩니다. 집에 아스피린이 있다면 한 알만 잘게 부수어서 물에 타 주세요.. 꽃이 물을 흡수하는 것을 도와줍니다.

 

아주 쉬운 생화 보관법

요즘에는 ‘절화수명연장제’라고 해서 생화를 오래 보관할 수 있도록 꽃의 생명을 연장시켜주는 약품도 판매됩니다. 하지만 꽃을 전문적으로 다루는 분들이 아니라면 집에서 구할 수 있는 재료들을 사용하는 것이 더 좋다고 생각합니다. 꽃을 꽃병에 담은 후 서늘한 곳에 두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줄기를 다듬을 때는 되도록 가위질 한번에 잘라주세요. 꽃 줄기가 덜 상하게 하기 위함입니다. 기본적인 몇 가지 사항만 지키면 아름다운 꽃을 훨씬 오래 보관할 수 있습니다. 아주 쉬운 생화 보관법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