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할 때 필수 지식! 탄수화물, 당질, 당류

안녕하세요 바다 버섯입니다. 날씨가 따듯해지는 걸 보니 금방 여름이 올 것 같습니다. 이제 밖에 추워서 운동을 못 나간다는 핑계는 더 이상 할 수 없는 시기 가온 것 같네요. 저또한 운동을 습관처럼 하는 사람이 되고자 연초에 장대한 운동 계획을 세워놓았는데 새로운 습관을 만들기는 정말 어려운 것 같습니다.하지만 꾸준히 하다 보면 중간은 간다는 생각으로 가늘고 길게 가는 중입니다.

다이어트 탄수화물

저처럼 새해 계획으로 다이어트, 운동 계획 세우신 분들 많으실 겁니다. 저의 장기적인 계획은 지속 가능한 식습관 유지하기, 운동을 습관화하기입니다. 살을 빼려는 목적보다 건강하게 살기 위한 생활습관을 만들기 위함입니다. 음식에도 관심이 많아지는 시기입니다. 식습관을 바꾸려면 음식에 대한 이해가 먼저 돼있어야 몸이 움직이는 데에 도움이 되기 때문입니다. 다이어트를 할 때 탄수화물이 중요하다는 이야기는 모두 알고 있습니다. 다이어트 탄수화물이라는 말이 붙을 정도로 탄수화물은 중요한 요소입니다.

 

 

오늘은 이 ‘탄수화물’에 대한 개념, 관련 용어들을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탄수화물은 식이섬유와 당질이 합쳐져 있는 구조입니다. 식이섬유는 우리몸에서 흡수되지 않는 0kcal의 물질입니다. 식이섬유는 아주 다양한 효능이 있습니다.가장 유명한 변비 예방,장 청소 등의 효과가 있으며 우리가 포만감을 길게 느끼도록 도와줍니다. 또한 탄수화물을 섭취했을 때 당질이 흡수되는 것을 지연시켜줍니다. 따라서 식이섬유는 우리 몸에 아주 유익한 물질이라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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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당질에 대한 설명입니다. 당질은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당으로 구성된 물질입니다. 여기서 우리는 ‘당’이 안좋은 성분인걸 알고 있습니다. 당은 우리 몸안에 들어오면 인슐린 분비를 자극하고 지방세포를 빠르게 축적시킵니다. 또한 혈당을 높여서 당뇨의 위험을 높입니다. 따라서 다이어트에 방해가 되는 요소를 구체적으로 말하자면 탄수화물이 아니라 당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탄수화물 = 식이섬유 + 당질’ 이라는 수식에서 식이섬유는 우리 몸에 이롭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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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당류는 당질과 어떻게 다를까요? 당류는 당질안에 포함되어있는 작은 부분입니다. 당질이 더욱 넓은 개념입니다. 쉽게 말해서 당류는 당질의 한 종류라고 보면 됩니다.이 당류는 영어로 Sugar입니다. 맛은 달고 몸에 흡수는 빨리되는 성질입니다. 당질의 여러 가지 종류 중에서 당류가 가장 해롭다고 할 수 있습니다. 물론 당질에 해당하는 모든 성분들이 체내에 들어오면 당으로 흡수되기 때문에 이롭다고 볼 수는 없습니다. 따라서 식단을 구성할때는 이 당질의 총량을 따져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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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질의 개념은 영양성분표를 볼 때 유용합니다. 내가 구매한 식품의 영양성분표를 보면 탄수화물, 식이섬유, 당류 등의 영양소가 얼마나 들어가 있는지 알 수 있습니다. 하지마 안타깝게 우리나라 식품 영양성분표에는 당질이 따로 표시되지 않습니다 따라서 탄수화물에서 식이섬유의 양을 빼면 당질의 총량을 알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탄수화물이 10g, 식이섬유가 6g 들어간 음식이라면 10g에서 6g을 뺀 4g이 그 음식의 당질량이 됩니다. 이런 경우 당질보다 식이섬유가 더 높은 음식이라 다이어트에 좋은 음식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다이어트시 필수적인 탄수화물의 개념이 잘 정리되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