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셔츠 누런때 집에서 제거하기

안녕하세요 바다 버섯입니다. 잘 지내고 계신가요? 오늘은 생활의 꿀팁을 소개해 드리려 합니다. 여름철이 되면 쏟아지는 땀 때문에 곤란하신 분들 많으실 겁니다. 저 또한 땀이 많은 편이라서 여름에는 불편함이 증가합니다. 몸에 난 땀은 닦거나 씻어 나면 그만이지만, 옷에 물든 땀자국, 얼룩은 지우기가 어렵습니다. 이 때문에 빨래하기가 가장 어렵고 고민스러운 계절이 여름인 것 같습니다. 이렇게 옷 세탁에 고민이 많으신 분들을 위하여 오늘은 ‘세탁소 안 부러운 와이셔츠 세탁 꿀팁’입니다.

와이셔츠 누런때 제거하기

특별한 날이 입는 와이셔츠, 출근할 때 입는 와이셔츠 등등 성인이라면 와이셔츠, 블라우스 등의 옷을 입을 날이 많습니다. 그 중에서도 흰색 화이셔츠는 세탁하기 까다로운 편입니다. 흰 와이셔츠 누런 때는 어떻게 제거할까요? 바로 샴푸를 이용합니다. 우리가 흔히 사용하는 샴푸를 흰 와이셔츠 세탁 전 목둘레와 소매에 발라놓습니다. 그래도 20분 방치한 후 세제를 이용해서 세탁하면 와이셔츠의 누런 때를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습니다.

 

 

와이셔츠 누런때 제거하기

또한 세탁 후에 와이셔츠 목때를 예방하기 위해 목둘레 안쪽에 땀띠약을 발라놓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와이셔츠를 빨래하지 않고 세탁기에 돌린다면 주의할 점이 하나 더 있죠. 바로 주름입니다. 세탁후 완벽하게 다리미질을 한다면 문제가 없지만 세탁소에 가지 않는 이상 와이셔츠 다림질은 좀 힘들죠. 와이셔츠에서 세탁 시에 주름이 가장 많이 잡히는 부분은 소매, 팔 부분입니다. 와이셔츠의 주름을 방지하기 위해서 소매의 단춧구멍에 앞 단추를 끼워 넣습니다. 그럼 소매 부분이 가슴 부분에 고정되어 와이셔츠가 엉키는 것을 막아줍니다.

와이셔츠 누런때 제거하기

샴푸로 와이셔츠 세탁이 안 되는 경우에는 더욱 강력한 방법을 쓸 수 있습니다. 바로 세제와 베이킹 소다. 식초를 사용하는 방법입니다. 주의할 점은 옷감이 매우 예민하다면 지양하는게 좋습니다. 먼저 와이셔츠를 미지근한 물에 적셔줍니다. 옷감이 젖은 상태일 때 세제가 더욱 잘 스며들기 때문입니다. 누런때 부분에 세제를 발라줍니다. 많이 바를 필요 없이 얇게 발라주세요. 그런다음 베이킹 소다를 골고루 뿌려주세요.

 

 

와이셔츠 누런 때 제거하기

베이킹 소다까지 뿌린 후에는 식초를 준비합니다. 가급적 분무기에 식초를 담아서 뿌리는 게 좋습니다. 식초를 누런때에 골고루 뿌리는 게 핵심입니다. 식초를 뿌리면 식초의 산성 성분과 베이킹 소다가 만나서 기포가 올라옵니다. 보글보글 기포가 올라왔다가 완전히 사라질 때까지 기다려주세요. 10분정도 지난 후 와이셔츠의 누런 때 부분을 문질러줍니다. 손을 사용하기 보다는 깨끗한 주방용 수세미가 좋습니다. 청소용 솔은 옷감이 상할 수 있습니다.

 

와이셔츠 누런때 제거하기

솔로 누런때를 문지른 후에는 따듯한 물에 와이셔츠를 담가주세요. 30분-1시간 정도 기다렸다가 손빨래를 하면 뽀얀 와이셔츠를 볼 수 있습니다. 따듯한 물에서 뺀 후 솔로 누런 때 부분을 한번 더 문질러 준다면 무척 효과적입니다. 와이셔츠의 누런때를 집에서 없애는 건 쉬진 않지만 노력의 결과가 분명히 보이는 과정입니다. 익숙해진다면 생활의 지혜로 자리잡게 됩니다. 세탁소갈 시간이 없거나, 세탁할 와이셔츠가 너무 여러 장이라 세탁비가 부담스럽다면 위의 과정을 따라 해 보시길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