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별 아메리카노 카페인 함량 정리

안녕하세요 여러분 바다버섯입니다. 저번 글에서는 콜드 브루와 더치커피에 대해 정리했었습니다. 콜드 브루가 일반 아메리카노보다 카페인 함량이 더 높을 수 있다는 점을 쓰다 보니, 그렇다면 일반 커피의 카페인 함량은 어느 정도인지 궁금해졌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각 커피전문점 마다 다른 아메리카노 카페인 함량을 비교, 정리해볼게요! 카페인 함량에 예민하신 분이라면 이번 글이 도움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카페인 함량을 비교하기 전에 , 먼저 하루 카페인 섭취량을 말씀드릴게요. 식약처에 따르면 하루 '최대' 카페인 섭취량은 성인 기준 400mg 이하, 임산부 300mg 이하입니다. 어린이는 2.5mg으로 최대한 피해야 합니다. 생각보다 높다고 생각하여 마시는 커피량을 늘리시는 건 비추천입니다. 우리는 커피 말고도 다양한 음식에서 카페인을 섭취하기 때문이죠.

 

 

그럼 아메리카노 1잔당 카페인 함량을 비교해보겠습니다. 위에 보시는 표와 같이 아메리카노 1잔당 카페인 함량이 모두 다릅니다. 모두 카페별로 가장 작은 사이즈의 아메리카노를 비교했기 때문에 사이즈 업을 하신다면 카페인 함량도 높아질 것을 고려해야 합니다. 저 또한 카페인에 민감한 편이라 기본 1샷을 넣는 카페를 선호합니다.

카페인은 뇌의 기능을 활발히 해서 피로나 졸음을 줄여줍니다. 또한 잘 알려지지 않은 커피의 '클로로젠산' 성분은 혈당을 낮춰주는 역할을 합니다. 하지만 과다 섭취했을 땐 심장이 두근거리고 신경과민, 수면장애 등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아마 저녁에 마신 커피 때문에 잠을 설친 경험은 누구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적절히 섭취하면 기력을 회복하고 컨디션을 끌어올리지만, 무엇이듯 과하면 문제를 을으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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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메리카노뿐 아니라 달콤한 캐러멜 마키아토, 바닐라라떼, 모카 셰이크 같은 음료도 제조할 때 에스프레소 샷이 베이스로 들어가는 커피음료이기 때문에 하루 동안 섭취할 카페인을 잘 조절하셔야겠습니다. 물론 카페인에 민감하지 않은 분들은 자유롭게 섭취하셔도 수면에 영향을 받지 않는다고 하니 너무 부럽네요. 또한 달콤한 커피메뉴는 떨어진 당을 보충하기에 충분하지만 그만큼 당분과 칼로리도 높으니 주의하시면 좋습니다.

달콤 쌉쌀한 맛으로 인기몰이 중인 말차 음료, 녹차음료도 카페인 함량을 무시할 수는 없습니다. 의외로 녹차맛 음료는 카페인이 함유되어 있다고 생각하지 못하는 친구들이 많습니다. 프랜차이즈 카페들을 기준으로 할 때, 녹차라떼 1잔의 평균 카페인 함량이 165mg 정도라고 합니다. 또한 회사에서 많이들 드시는 믹스커피에는 한잔 당 50-60mg 정도의 카페인이 들어있습니다. 커피를 좋아하는 많은 사람들에게는 하루 한잔의 커피는 너무 즐거운 선물입니다. 하지만 건강을 위해 프림이 들어간 믹스커피 보다는, 아메리카노를 자주 즐기는것이 더욱 좋겠습니다. 카페인 함량 정리 마치겠습니다.